[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선거 과정에 나서던 최해범 예비후보와 김상권 예비후보가 선거 과정에 빚어진 모든 고발 취하에 합의했다.
보수·중도 예비후보인 김상권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최해범 창원대 전 총장,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명용 창원대 법학과 교수와 나라사랑연합회 경철수 대표가 14일 오전 경남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상권 예비후보] 2022.03.14 news2349@newspim.com |
경철수 단일화 경선 추진위 대표는 31일 선거 기간 중 고발 등으로 인해 선거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갈등 해소를 위해 최해범 예비후보와 김상권 예비후보를 찾아 중재 역할을 했다.
경 대표는 이날 양 후보를 찾은 자리에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 해소 및 중도·보수진영 단일후보 승리를 위해 서로 화합 및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경 대표는 "김상권 단일후보와 최해범 후보 측은 앞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서로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고 언급하며 "단일화 경선 과정에 일어난 법적인 문제도 크게 문제 될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서로 취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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