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산, 이르면 5일 국무회의 처리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04:13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07: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당선인측 협의 마무리단계
합참 이전 늦춰 예비비 300억대 우선 처리로 가닥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실무협의가 3일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작업에 우선 필요한 300억원대 예산안 처리도 빠르면 오는 5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실무협상을 통해 5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안건을 상정,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측은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당초 추산한 496억원의 예산에서 합동참모본부 이전에 필요한 118억여원을 제외한 300억원대 안을 예비비로 우선 처리해 줄 것을 청와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3.20 leehs@newspim.com

이는 청와대가 한미연합훈련기간인 12일부터 28일까지는 '안보 공백' 문제를 들어 합참 이전이 어렵다며 이를 분리해 줄 것을 요청해온 데 따른 것이다. 인수위 청와대 이전태스크포스(TF)는 그동안 국방부와 조율한 결과 한미연합훈련과 업무 연관성이 적은 조직부터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관계부처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합참을 제외한 이전 예산을 예비비로 처리하기 했으며 4일 관계부처가 이를 신청하면 5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인수위는 당초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해 국방부의 합동참모본부 건물 이전 118억원,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 252억원, 경호처 이사비용 100억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25억원 등 약 496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집무실 용산 이전 예산이 책정되더라도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일인 5월 10일부터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집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 측에서는 현실적으로 한달여 남은 기간동안 몇 개 기관 및 시설의 동시 연쇄 이전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한두달 정도 여유를 갖고 최대한 빠르게 이전 절차를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