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尹 '상호 협조' 공감대 속 소통할 것"
"청와대서 후속 조치 협조해줄 것으로 믿는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일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한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만남이 이번 주 내에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수석과 장 실장 간의 소통과 협의 창구가 이번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났을 때 '상호 간의 협조'라는 합의된 문구가 국민 여러분께 소개됐다"며 "그런 공감대 속에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른다"며 "집무실 이전과 관해선 어제 드렸던 답변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조만간 청와대에서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만남이나 접촉이 이행될 것으로 안다. 협조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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