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수위 "국정과제 '최우선 문건' 없어...1차 초안, 기조분과서 취합"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14:44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14:44

"국정과제 초안은 기조분과에서 취합"
"초안, 중간안 등은 공개 발표하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 과제 중 최우선하는 문건은 현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이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연금 개혁, 부동산 시장 활성화, 탈원전 정책 폐기 등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 최우선 초안으로 설정됐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1 photo@newspim.com

원 대변인은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시점, 가덕도 신공항 예타면제 추진 같은 굵직한 국책사업에 대한 질문이 많다"며 "국정 과제 1차 초안은 각 분과에서 국정과제로 선정한 항목들을 현재 기조분과에서 취합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최우선 국정과제의 초안인 것처럼 언론보도가 나가는 경우, 저희가 목표 삼고 있는 4말5초 완성될 국정 과제 리스트 최종본과 비교해 봤을 때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중간에 초안, 중간안 이런 식으로 발표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용도 비공개로 진행될 거고 리스트는 최종적으로 완성될 때까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지 않고 진행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각 분과별 과제 정리, 조율, 수정, 보완 거쳐서 정리된 형태로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초안을 마련한 건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