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을 방문한 UCLG 세계사무국 실사단과 총회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사단은 방문 첫날인 3일부터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주요 호텔 등을 답사해 총회기간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편의사항을 점검했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을 방문한 UCLG 세계사무국 실사단과 총회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4.04 nn0416@newspim.com |
또 행사일정, 회의장 조성 및 총회 지원, 대전 주도행사 등 총회 전반에 대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실무회의에는 실사단, UCLG조직위원회, 국제회의 전문 대행사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협의가 이뤄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년 7월 조직위 출범 후 코로나19로 정기적인 영상회의로만 총회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첫 대면 회의를 계기로 행사 준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재근 사무총장은 "총회기간 세계도시에서 많은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전을 알릴 수 있도록 세계사무국이 해외도시 초청 및 대전대회 홍보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실사단 방문 2일차인 5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방문하고 3일차인 6일에는 허 시장과 함께 판문점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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