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유은혜 "학생 142만명 교과보충 수업 참여"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18:41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18:41

올해부터 교‧사대생 등이 학생 직접 상담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 등교일수·학업성취도 연관성 설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력격차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교과 보충 수업에 142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제4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제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을 공유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분야 오미크론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25 kilroy023@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가 등교일수와 학업성취도 간의 연관성에 대한 2020년 실증연구 결과와 시사점을, 한상윤 교장이 교육회복 정책 등을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는 2020년, 2021년 두 해 동안 대한민국 교육에 어떤 교육결손이 있었고, 등교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기간 동안의 온라인 수업이 교육결손의 공백에 얼마나 효과적이었는 지 등을 평가하고, 보완점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반드시 성공시켜 교육결손은 적기에 해결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은 완전히 회복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2학기와 겨울방학 동안 142만 명의 학생이 교과보충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해 7월 교육부는 학습결손 보충과 학생의 신체건강, 정신건강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 부총리는 "공교육의 틀에서 현직 교사가 학습보충을 지원하는 것은 드문 경우"라며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안고 있는 여러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예비교사인 교‧사대생 등이 직접 상담 해주는 대학생 튜터링을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