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 21만8871명 확진…전날보다 1만6042명↑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9:15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9:15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명 가까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만887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1주 만에 감소세를 보이면서 18만7213명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지난주 기준 56.3%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2022.03.28 kimkim@newspim.com

이는 전날 동시간대 20만2829명보다 1만6042명이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같은 시간대 32만5441명과 비교하면 10만6570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 33만7027명보다는 11만8156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5769명(48.3%), 비수도권에서 11만3102명(51.7%)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2891명 ▲서울 4만1063명 ▲경남 1만4067명 ▲충남 1만3143명 ▲경북 1만2021명 ▲인천 1만1815명 ▲전남 1만1070명 ▲대구 1만47명 ▲광주 9029명 ▲강원 8893명 ▲부산 7752명 ▲전북 6732명 ▲울산 6293명 ▲대전 5548명 ▲충북 4749명 ▲제주 3058명 ▲세종 700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오전 발표될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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