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조명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검찰·언론·정치개혁' 적극 지지 표명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7:49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7:4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조명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검찰 ·언론 ·정치 개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조명자 수원시의원이 수원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조명자 선거캠프] 2022.03.22 jungwoo@newspim.com

7일 조명자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조명자는 검찰개혁 , 언론개혁 , 정치개혁을 적극 지지합니다 '라는 제하의 성명문을 통해 '대한민국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검찰 ·언론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 '며 이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했다.

조 예비후보는 먼저 "수원시의회에서 12년간 지역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으로 중앙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낼 기회가 별로 없어 방관 아닌 방관을 했다"고 자성했다.

그는 "조국사태를 계기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의 목소리가 커졌다 "면서 "저 또한 검찰개혁 집회에 참석하여 여러 차례 목소리를 높였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검찰개혁 확실히 해야한다 "면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시켜 검찰의 무소불위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개혁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개혁에 대해서는 "허위 , 왜곡 보도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 징벌적 손해배상도 중요하지만 '1인 미디어 '에 대한 개혁도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특히 최근 논란이 됐던 문재인 대통령 양산 집 금괴덩어리, 김정숙 여사 '2억 ' 브로찌 등 1인 미디어로 부터 촉발된 가짜뉴스 등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좀 더 치밀한 언론개혁법안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최근 대선 패배 후 민주당 내에서도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정치개혁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그는 "승자독식의 정치체제, 양극단의 정치환경, 이대로는 더 이상 민주주의가 성숙해질 수 없다 "며 "시대가 요청하는 정치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예비후보는 "저는 지역의 풀뿌리 일꾼이지만 , 풀뿌리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정의와 민주주의가 바로서는 일에 앞장서겠다 "고 밝히며 수원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최초의 민주당 최초의 여성 후보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