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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43K에서 안정..."43K~48K 박스권 등락할 듯"

기사입력 : 2022년04월08일 08:39

최종수정 : 2022년04월08일 08:39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3월 회의 의사록 공개 이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4만30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2% 오른 4만36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9% 오른 3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에는 리플이 2.48%, 솔라나가 2.21%, 카르다노가 2.22%, 도지가 0.9% 오르는 등 암호화폐 전반이 반등하고 있다.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은 4만80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최근 지켜온 상승추세를 뚫고 내려갔다.

6(현지시간)일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르면 5월부터 0.5%포인트 금리인상과 양적긴축(QT)에 나설 가능성을 예고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며 4만5000달러 지지선도 하향 돌파했다.

하지만 일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온체인 데이터와 투자자 행동으로 보아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에프엑스프로(FxPro)의 알렉스 쿱시케비치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코인데스크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개수가 2018년 8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면서 "투자자들이 3월 초부터 비트코인을 (거래소 밖으로) 인출하고 있는데 이는 통상 장기간 비트코인을 시장 밖에 두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이로 인한 공급량 감소가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어제의 하락이 최근 몇 주간 상승 추세에 따른 필요한 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디파이 보안 전문 업체 해시엑스의 창업자인 드미트리 미슈닌은 "기업들과 큰손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의 최근 비트코인 매수를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인 테우크리움(Teucrium)의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승인한 소식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매도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봤다. 

테우크리움은 7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ETF는 BTC 선물 지수를 추종하며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작년 5월 테우크리움은 SEC에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차트상 지지선은 4만3000달러, 저항선은 4만5000~4만8000달러에 형성돼 있으며, 며칠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에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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