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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 부활, 모두투어 다낭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08일 11:28

최종수정 : 2022년04월08일 11:28

베트남 비자 면제 부활...관광 가로막던 모든 절차 해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모두투어는 비엣젯항공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 3회, 총 11항차 (수:3박5일, 금,일:4박6일) 패턴의 동남아 대표 에코(eco)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 상품을 출시한다고 4월 7일 밝혔다.

방역 당국이 4월부터 베트남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예방 접종 완료자도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드디어 베트남의 관광길이 본격 열렸다. 게다가 베트남 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13개국에서 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해 주는 과거 혜택을 부활시켜 사실상 그동안 베트남 관광을 가로막던 모든 절차가 해소되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코로나 이전 2019년도 기준, 43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특히, 다낭은 매년 관광객이 꾸준이 증가해 그중 40%인 18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베트남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표 관광형 상품으로는 `[모두좋아한다낭] 다낭/호이안/바나힐 3박 5일`이 있다. 다낭 시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여유로운 일정에 피로를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와 마블 마운틴, 시내 관광,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관광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다낭에서 가까운 호이안 구시가지 투본강과 야경 [사진=모두투어] 2022.04.08 digibobos@newspim.com

특히 코로나 이전 다낭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바나힐 관광이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바나힐은 우리나라로 치면 에버랜드 정도 되는 규모의 테마파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총 5,801m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정상에 올라 놀이공원 및 판타지 파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상품가는 599,000원부터다.

아울러 대표 휴양형 상품으로는 `[언택트휴양] 다낭 빈펄 남호이안 리조트 4박 5일/5박 6일`이 있다. 2018년에 오픈한 빈펄 남호이안 리조트는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춘 멀티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다.

아울러 완벽한 힐링 휴양을 위해 노쇼핑, 노옵션, 노팁을 기본으로 레이트 체크아웃, 모두안심보험(해외여행자  보험 3억원 + 베트남에서 요구하는 USD 1만불 치료담보 제공)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한국인 가이드가 공항 리조트 간 왕복 송영 서비스와 마지막 날 체크아웃 투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2명부터 출발 가능한 프라이빗 투어로 특히 가족 여행에 강력 추천하는 휴양 상품이다. 상품가는 999,000원부터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5월부터 동남아의 다른 주요 관광지의 운항이 속속 재개되면 여행 수요 회복세에 강한 탄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5월 말부터 다낭 노선의 추가 운항이 확정된 국적기 전세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테마의 다낭 여행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다낭 전세기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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