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혼조 마감...경기안정 테마주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4월08일 17:13

최종수정 : 2022년04월08일 17:13

상하이종합지수 3251.85(+15.15, +0.47%)
선전성분지수 11959.27(-12.75, -0.11%)
촹예반지수 2569.91(-8.62, -0.33%)
커촹반50지수 1027.24(-8.83, -0.85%)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8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강보합으로 마감하고,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커촹반50지수는 모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 거래액은 9300만 위안을 기록하며 1조 위안을 하회했고, 해외자금은 이날에도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8일 주가 추이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 10억 6300만 위안이 순유입 됐지만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 16억 9100만 위안이 순유출 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억 2700만 위안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서는 경기안정 테마주들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특히 인프라 섹터와 부동산 섹터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 조치 시행에 더욱 속도가 붙으면서 인프라 및 부동산 업계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 호재가 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조사 업체인 주거자오팡 통계 결과 이달 5일 기준 중국 전국 65개 도시가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기관은 규제 완화가 부동산 구매 수요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화학비료 테마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러시아의 비료 수출 급감 소식이 섹터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전 세계 비료 공급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대러 제재 조치로 글로벌 비료 공급망에 혼란이 빚어지고 심지어는 부분적으로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반면 중의약 섹터는 거래 내내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양식업 테마주 역시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