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尹당선인, 오늘 내각 8명 인선 직접 발표…"낙점한 순서대로"

기사입력 : 2022년04월10일 11:04

최종수정 : 2022년04월10일 11:47

배현진 "검증보고서 낙점한 순서대로 발표"
경제부총리 등 경제 관련 부처 인선 포함될 듯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이어 10일 오후 2시 초대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규모는 8명으로, 현장에서 윤 당선인이 즉석으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이 직접 발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2.04.06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될 내각 부처와 8명 후보자의 이름은 언론에도 미리 알려지지 않는다. 배 대변인은 "당선인이 엠바고(특정시점까지 보도유예)를 좋아하지 않아 현장에서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차 내각 발표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배 대변인은 "검증 보고서가 오면 낙점한 순서대로 발표하겠다고 한 것이라 어느 부처가 먼저 발표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다만 앞서 윤 당선인이 민생 경제와 경제 원팀을 강조한 만큼,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국토교통부 등 경제 관련 부처 인선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내각 인선 8명을 발표하기로 했다"며 "비서실장 인선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adelant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