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일곱 번째 지역으로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국립 농업박물관(개관예정)에 일일 캠프를 꾸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용남 후보의 '포동포동' 진행한 서둔동 현장 모습 [사진=김용남 선거캠프] 2022.04.11 jungwoo@newspim.com |
국립 농업박물관은 김용남 예비후보가 제19대 국회의원(수원 팔달) 재임 시절인 2015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1074억 원의 건립 사업비를 확보하며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서둔동 지역 청년들은 올 하반기에 개관하는 농업박물관이 잘 운영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 농업진흥청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농업박물관 건립 예산 1074억 원을 확보했는데, 올 7월 개관을 앞둔 농업박물관을 가까이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역사적으로도 서둔동은 국가 차원에서 농업정책을 펼치고 실천하던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둔동에 농업박물관을 건설하는 것은 역사적 자산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과거 백성의 삶을 살찌우려 했던 정조대왕처럼, 농업박물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국립 농업박물관을 활용해 스마트팜, 그린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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