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1R 공동2위' 김효주 "스폰서 대회서 집중"

기사입력 : 2022년04월14일 18:18

최종수정 : 2022년04월14일 18:18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가 메인 스폰서 대회 첫날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효주(27·롯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6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쳤다.

대회 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2위에 포진한 김효주. [사진= LPGA]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선두 한나 그린(호주·6언더파 66타)에 1타차 공동2위에 포진했다.

페어웨이적중률 85.71%, 그린적중률 66.66%를 보인 끄는 간결한 퍼팅(25개)로 선두권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LPGA를 통해 "버디가 많이 나와서 좋은 라운드가 됐다. 후반에는 찬스가 많이 나왔는데, 많이 놓쳐서 아쉽다. 하지만 보기없는 라운드로 끝나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효주는 전반홀에서 버디1개(파5 5번홀)을 한후 후반에만 버디 4개(파4 10번, 파4 13번과 14번홀, 16번홀)를 골랐다.

이어 "스폰서 분들이 대회를 열어준 것에 감사한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 남은 사흘 동안 집중해서 끝가지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효주는 "실수를 덜 했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가 난 것 같은데, 코스 자체는 그렇게 쉽지 않다. 계속 집중해서 쳐야 할 것 같다"라며 "내일은 오전에 치니까 오늘보다는 바람이 덜 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잘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처럼 큰 실수를 안 하고 계속 세이브를 하면서 가다가 찬스가 오면 꼭 성공을 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김효주의 가장 좋은 성적은 2014년과 2015년에 올린 4위다.

4언더파 공동7위에는 강예지(32), 최혜진(24)은 2언더파로 최나연과 공동13위에 자리했다.

안나린과 이소미는 공동26위(1언더파), 박인비는 공동 136위를 기록했다. 이번대회엔 세계위 고진영은 불참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