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유통센터와 협약
중국 제휴 사업...연평균 약 74%씩 신장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인터넷종합쇼핑몰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중국 진출과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중국 진출 지원은 5월부터 시작된다. AK몰은 80개 소상공인 업체에 ▲해외진출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중국 플랫폼 상품등록 ▲중국 현지 마케팅 ▲중국 라이브 커머스 판매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ak] 신수용 기자 = 2022.04.15 aaa22@newspim.com |
참여 기업은 국내 자사몰 입점은 물론 중국 제휴 사이트 티몰 글로벌에 입점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국 현지 시장 조사 및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수출 지원 프로세스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AK몰은 지난 2016년 중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전용관을 열었다. 국내 백화점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중국 파트너사인 카이선과 협력해 중국인 쇼호스트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확대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AK몰의 중국 제휴 사업은 연평균 약 74%씩 신장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AK몰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실질적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해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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