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연일 감소세를 보이는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10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2월 14일(1577명) 이후 9주 만이다.
대전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6816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이틀 앞둔 16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신속 항원검사가 중단 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다. 2022.04.16 leehs@newspim.com |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발생해 지금까지 577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한편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기존 밤 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10명, 행사·집회, 종교시설 인원 70% 제한 등이 없어진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다. 정부는 2주 후 방역 상황을 평가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하되, 야외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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