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지방선거 경기도 4인 경선 확정…충북 노영민 단수 추천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18:47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08:36

"경기도 지사 경선, 권리당원 50%·안심번호50%"
"경선 토론회 최대한 많이 개최할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는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이 확정된 지역은 경기도 한 곳으로 김동연·안민석·염태영·조정식 4인 경선 체제다.

김태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 참여 경선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4.12 leehs@newspim.com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단수 후보자 추천 지역은 충청북도 한 곳이다. 해당 후보자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경기도 광역단체장 1차 경선의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공관위원장은 "빠르게 진행할텐데, 당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할 것"이라며 "후보들이 경기도지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경기도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선 후보자들 간 토론회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김 공관위원장은 "공관위원장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토론회 횟수를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 공관위원장은 노 전 실장의 과거 '부동산 책임론'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부분은 공관위 단계에서 소명이 됐다"며 "당초 반포 아파트는 아들이 살고 있었고 청주는 비어 있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건 처분할 수 없으니 비어있는 곳을 처분하겠다고 한 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잘못 알아들어 거꾸로 브리핑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전 비서실장은 지난 2020년 정부가 고위 공직자에게 1가구 1주택을 권고하자 서울시 반포 아파트를 남기고 지역구인 충북 청주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해 반발을 산 바 있다.

김 공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노 전 실장은 반포 아파트까지 팔아서 지금은 무주택자가 됐다"고 부연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