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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도 눈독 들이는 'NFT 시장'..."암호화폐 시장 아우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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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2만% 이상 성장...1월 한 달간 거래액 7조원
"아직 본격 공략 아냐...시장 진입 시도하는 분위기"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NFT 시장이 1년새 20조원 규모로 훌쩍 성장한 영향인데, 업계 안팎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은 최근 디지털 아티스트인 스넉스와 사진작가 가브리엘 모턴과 협력해 NFT를 출시했다. 이 NFT는 '라이브 오션'이라는 이름으로 NFT 전문 거래 플랫폼인 '파운데이션'에 게재됐다. 특히 이 NFT는 삼성전자 해외법인이 직접 발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 2022.04.18 jun897@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 NFT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지난 2월 출시한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탭S8' 울트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고객에게 쎄타 네트워크(Theta Network)를 활용한 '갤럭시 S22'시리즈 전용 NFT 1종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NFT는 외부기업인 쎄타랩스가 발행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NFT만 돈을 주고 사겠다는 게시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중고거래 시장에서 거래 가격은 5만~15만원 수준이었다.

현대자동차도 전날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를 오는 20일 발행하고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에서 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이더리움으로 책정했다.

현대차의 경우,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커뮤니티와 NFT 홀더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구심점을 만든다는 것이 현대차의 계획이다. 특히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하고 내달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기업들이 NFT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NFT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NFT 분석 업체 논펀지블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NFT 달러 거래액은 약 176억9000만달러(한화 약 21조8000억원)로 전년 대비 2만1000%나 넘게 성장했다.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에서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만 무려 6조 9천억원이 거래됐다. 1년 만에 거래규모가 837배나 커졌다.

현재 국내 NFT마켓플레이스도 ▲업비트 NFT ▲코빗 NFT 마켓 ▲위믹스옥션 ▲카카오 클립클립스 ▲미르니 ▲메타갤럭시아 ▲서울옥션 블루 ▲아로와나 NFT 마켓 ▲델리오의 블루베이 등 다양한 NFT 마켓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LG전자도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앞선 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조직개편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아이랩을 신설했는데, 여기서 블록체인과 NFT 사업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의 경우 NFT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는 단계로 보기는 어렵지만 조금씩 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라며 "단순히 NFT 시장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아우르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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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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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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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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