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유두석 장성군수가 19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 군수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정의를 말하는 민주당 중앙당재심위원회에 마지막 기대했으나 그들은 끝내 스스로를 부정했다"며 "장성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통합과 중단없는 장성 발전을 위해 군민에게 직접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장성군수 출마를 선언하는 유두석 장성군수 [사진=유두석 장성군수] 2022.04.19 kh10890@newspim.com |
지난 12일 민주당 공관위로부터 후보 부적격 결정이 내려진 유 군수는 재심 신청을 했으나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는 기각했다.
유 군수는 민선 6기, 민선 7기에 연속으로 무소속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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