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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확진 9주만에 '10만명 이하' 안착…고위험군 보호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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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1등급→2등급 하향 검토
다음주 실외마스크 해제도 논의
인수위 "섣부른 해제 안돼" 경계
전문가 "사전준비 철저히 해야"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평일 목요일인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정점이 지났다는 판단 하에 오미크론 이후 대응을 위한 새 로드맵 제시와 함께 18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해제했다. 팬데믹 사태를 서서히 엔데믹 체제로 전환하면서 일상회복을 시도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재유행에 대비해 시나리오별 계획을 마련해야하며, 무엇보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 주말효과 없이 두달 만에 9만명대 감소…위증증 환자도 크게 줄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14일보다 5만7558명 줄어든 9만867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 아래로 내려온 것은 2월17일 9만3126명을 기록한 이후 9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846명, 사망자는 147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둘째 날인 19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2.04.19 kimkim@newspim.com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관리하기 위한 각종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이르면 5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함께 방역·의료체계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유행 상황과 낮은 치명률 등을 근거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5일부터 2급으로 낮추고 5월23일 이후에는 격리 의무도 권고로 전환한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는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를 내놨다. 무엇보다 신규 확진자의 20% 이상, 사망자 95% 안팎을 차지하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대책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다.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나 여러 치료제·의료 시스템이 갖춰져 있음에도 진단과 처방·투약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감염 취약계층·고위험군이 빨리 진단받고 신속하게 치료 받도록 관련 정책을 완벽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부, 5월 실외 마스크 해제 검토…"성급한 접근" 지적도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따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실외 마스크 의무를 없앨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중증·사망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유행이 줄고 있으나 검사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확진자는 감소해도 사망자와 중증 환자는 줄지 않거나 늘어날 가능성이 문제"라며 "백신과 치료제를 제외한 고위험군 보호전략이 없어지면 그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마스크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이라며 방역수칙 완화 속도조절을 주문하고 나섰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743명으로 68일만에 5만명 미만으로 집계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18 hwang@newspim.com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를 병행해야한다.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은 더욱 신중해야한다"며 "국민이 가장 잘 지켜주는 마스크 착용 해제를 섣불리 해제하지 말길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발언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다음 주 방역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인수위 의견도 함께 고려해 검토, 결정할 예정"이라며 "우선 방역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정부는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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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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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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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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