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머스크 "인플레 공식수치보다 심각…당분간 차값 인상 계획 없어"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22:34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22: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이 공식 수치보다 심각한 상황이며, 올해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테슬라(종목명:TSLA)의 차량 가격 인상이 향후 비용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라며,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CNBC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자리에서 머스크 CEO는 "공식 집계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실제 인플레이션을 과소 반영했다고 본다"며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상에 대한 질문에 따른 것으로,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상했다.

이와 관련 머스크 CEO는 "가능한 저렴하게 전기차를 생산하고 싶지만, 거시경제 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가격 설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테슬라 공급업체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부품에 대해 20~30%까지 원가 인상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어도 단기적으로 비용을 낮게 유지하는 것은 공급업체와 미리 맺어둔 계약 때문"이라며 "모듈형 전기차 계약은 분명히 만료될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잠재적으로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머스크 CEO는 "현재는 가격은 향후 예상되는 비용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라며 "현재 가격은 지금부터 6~12개월 후 인도될 차량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