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시각장애인 위한 안마수련원 신축 전폭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17:21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7:21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18번째 지역으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에 일일 캠프를 차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용남 수원시장예비후보가 팔달구 인계동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선거캠프] 2022.04.22 jungwoo@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안마사협회 회원들은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마교육을 배우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안마업은 시각장애인의 유일한 생업 터전인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직격탄을 맞아 생계가 곤란하다"며 "선천적 시각장애인은 맹아학교에서 안마를 배우지만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마수련원에서 2년제 과정으로 교육을 받는 것 외에는 별도 교육이 어려워 생계유지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안마수련원의 경우 1, 2학년 총 32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데 구내식당이 없어 식사를 하기 어렵고, 통학이 불편해 근거리 사람들밖에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협의해 경기남부뿐 아니라 경기북부의 시각장애인들도 교육받으러 올 수 있는 좋은 환경의 건물 신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남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저부터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선거와 별개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낭독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