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우리나라 대표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신임 주한영국대사가 마중을 나온 하회마을 원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콜린 크룩스 신임 주한영국대사 부부는 담연재와 충효당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을 둘러보며 영국여왕 방문 당시의 기억을 다시 만났다. 이날 영접에는 정동호 전 안동시장과 류상붕 양진당 종손, 류창해 충효당 종손, 류열하 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김춘택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 장승 명인 김종흥 선생 등이 함께 했다. 크룩스 대사는 22~23일 이틀간 안동에 머물며 안동시와 영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사진=안동시] 2022.04.2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