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주, 버스 파업 대비 전세버스 281대 확보…비상수송 가동 준비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6:28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6: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노선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해 주요 노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 등이 26일부터 노선버스 전면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체제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시 도 교통항공국장을 대책본부장으로 △수송대책반 △홍보지원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 40명으로 구성된 4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비상수송 대책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 등이 26일부터 노선버스 전면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체제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4.25 mmspress@newspim.com

우선 도는 26일 예고된 파업에 대비해 예비비를 활용하여 기존 노선버스를 대체할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했다.

도는 파업 첫날 출근시간대 특별수송차량 38개 노선, 281대에 1명의 안내 공무원을 탑승시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항리무진, 급행버스, 시내지선 등은 노선 운행을 중지하고 대신 일반 및 시내간선 주요 노선에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기존 버스 운행시간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 파업이 실행되면 공항리무진 등 일부 노선의 경우 운행 차질이 예상돼 도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에서는 제주도 및 사측과 버스노조와의 파업 전 최종 협상이 진행된다.

앞서 버스노조는 임금교섭 과정에서 요구조건이 수용되지 않자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96%로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이들의 요구조건은 △지난해 동결된 임금 8.5% 인상 △친절 무사고 수당 5만 원 인상 △1일 2교대 시행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이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