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코로나19 감소세에도 꾸준히 발생했던 사망자가 26일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월 28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지난달 크게 급증했던 사망자는 최근 꾸준히 줄어드는 모양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70명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인 18일부터 25일까지 누적 사망자수는 35명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4370명 발생하며 76일만에 3만명대로 감소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25 hwang@newspim.com |
반면 신규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054명 증가한 2478명 발생했다. 주말효과가 끝나 크게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나 감소세는 꾸준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3474명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996명이 감소한 것.
주간 평균 확진자도 지난주에는 4111명이었으나 이번주에는 2660명으로 나타나며 평균 35.3% 감소했다.
한편 누적확진자는 47만 2793명(32.7%)으로 시 인구 3명 중 1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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