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5일 대전시 자살 예방 관련 관계기관 공무원과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고 자살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과 대전시와 시교육청, 대전경찰청,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5일 대전시 자살 예방 관련 관계기관 공무원과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고 자살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2.04.26 nn0416@newspim.com |
대전시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자살 예방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률 감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자살 예방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살문제도 심도있게 접근해 나가겠다"며 "자살 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관계 기관의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한 위원 7인으로 구성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심의를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 공무원 또는 전문가의 출석·발언이나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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