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술 공유 행사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29일 개최한다.
개발자(Developer)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은 매월 다양한 업계의 개발자들이 개발 관련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열고 개발 관련 유익한 콘텐츠를 담은 '데보션 레터'를 발송하는 등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매 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 1회 '데보션 테크데이'에서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Container)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 사례를 소개한다.
허준 SKT Talent 담당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있는 컨테이너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데보션 테크데이'를 준비했다"며 "SKT 포함 SK ICT 패밀리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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