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건강과 치유 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SNS 인플루언서',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단', '한국관광공사·인바운드 여행사', '일본여행협회(JATA) 회원사', 파워블로거 등이 연이어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 |
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사진=동해시청] 2021.11.0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이들 팸투어단을 상대로 지역내 관광자원을 소개한데 이어 전문적인 웰니스 건강·치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실제 동해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32팀 64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웰니스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올해 웰니스 시설로 신규 지정된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대면, 건강, 삶의 질'이 더욱 강조된 관광 트랜드에 맞춤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 성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의 분위기 속에서 보다 알찬 관광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관광자원을 재정비해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