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서 약 20년 만에 시의회 의장 배출 기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해안 루미너스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사진=안성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4.27 news2349@newspim.com |
안 후보는 "함께 해요 오직 영도! 안성맞춤 안성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권자들에게 다가선다.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간 영도에서 이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배출한 지 약 20년 만에 안 후보가 부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돼 영도 구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년간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의회와의 갈등으로 뜻을 펼치지 못했던 박형준 시장 측도 안 후보의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내심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안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4·5·6대 부산시의원, 자유한국당 중·영도구당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 지방정치와 행정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고향인 영도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안 후보는 "시민에게 바다를 돌려주겠다. 해상택시 해상버스 그리고 위그선을 적극 유치하는 등 바다도시 부산을 만들고 핵이나 세균 등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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