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2022 낭만페스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현 사장과 강용주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2022 낭만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2022 낭만페스타' 개최 업무협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04.28 ojg2340@newspim.com |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제1회 낭만페스타를 개최해 100여개의 지역 소상공인, 예술인과 협업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 약 8만여 명의 방문을 실현했다.
올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플리마켓(벼룩시장)과 버스킹(길거리 공연)과 더불어 월별 테마이벤트 등을 추진해 지역민에 더 큰 문화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예술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2022 낭만페스타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낭만페스타가 여수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 낭만페스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엑스포 EDG갤러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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