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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소비자가 인상에 이어 가맹점 공급가 ↑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17:59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19:01

판매가와 공급가 같은 날 인상
쿠킹호일 70%·블랙페퍼시즈닝 소스 56%↑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다음달 2일부터 판매가와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50종 납품 가격을 평균 약 19.5% 인상한다.

[사진=BBQ] 신수용 기자 = 지난 22일 BBQ는 치킨 전 메뉴의 소비자 판매 가격을 일괄 2000원 인상했다. 2022.04.28 aaa22@newspim.com

28일 BBQ에 따르면 전국 약 1785개 매장(직·가맹점 포함)에 신선육(생닭) 9종과 올리브유·치킨무 등 원부재료 39종 등 총 50개 납품목에 대한 가격 변경을 27일 결정했다. 

인상 폭이 가장 큰 품목은 소스와 쿠핑 호일 등 부자재다. JHP까르보나라소스와 블랙페퍼시즈닝 역시 각각 8.5%·56% 인상하며 쿠킹호일은 3580원에서 6100원으로 70% 올라 최대폭을 기록했다. BBQ 관계자는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는 호일 가격은 크게 올렸지만 핵심 자재 가격 상승폭은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원자재의 조정 품목으로 BBQ 치킨을 튀길 때 쓰이는 올리브오일은 가맹점 납품 가격이 1통(15㎏) 기준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4만원(33.3%) 대폭 오른다. 

치킨무 납품가도 1박스(50개)당 17000원에서 19000원으로 2000원(11.8%) 오른다. 신선육은 마리당 평균 5404원에서 5692원으로 288원(5.3%) 상향 조정한다.

​이번 공급가 인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물류 대란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곡물 가격 폭등까지 겹친데 따른 조치란 게 BBQ의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 "총 130여개품목 중 50개품목만 조정하는 등 공급가 인상분을 최대한 본사가 부담하도록 조정했다"며 "가맹주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진행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BBQ는 치킨 전 메뉴의 소비자 판매 가격을 일괄 2000원 인상했다. 음료와 주류 등 사이드 메뉴는 인상에서 제외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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