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인텔, 매출 전망 예상치 하회…시간외 5% ↓

기사입력 : 2022년04월29일 06:26

최종수정 : 2022년04월29일 0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C의 수요 약화 우려·공급망 불확실성 증가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칩 제조업체 인텔(INTC)은 월가의 전망치를 하회하는 전망을 발표해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최대 시장인 PC의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셧다운으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중국에서 2분기 매출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3.58% 상승했지만 이후 시간외 거래서 5% 하락중이다.

인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텔은 1분기 분기 순이익을 81억 1000만 달러(주당 1.98달러)로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3억 6000만 달러(주당 82센트)와 비교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196억7000만 달러에서 183억6000만 달러로 줄었다. 매출의 평균 추정치는 183억 1000만 달러다.

섹터별로 보면 중요한 데이터 센터의 매출은 22% 증가한 6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의 추정치인 67억 8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전통적인 PC 그룹인 클라이언트 컴퓨팅의 매출도 13% 감소한 93억 달러로 월가의 추정치인 94억 2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또 향후 전망 가이던스도 실망을 안겼다. 인텔은 인플레이션 상승, 중국의 코로나 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텔은 2분기 수익을 주당 약 70센트, 매출 약 180억 달러, 조정 총 마진 51%를 얘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조정된 2분기 수익을 주당 80센트, 매출 183억 4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었다.

특히 인텔은 작년 매출의 절반 이상이 PC용 프로세서 판매 부문에서 발생는데 이 부문의 성장 둔화를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원격 근무와 학습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높은 수요를 촉발하면서 PC 시장이 지난 2년 동안 엄청난 성장률에서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중국의 코로나 셧다운 봉쇄가 계속됨에 따라 공급망 병목 현상이 인텔에게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도 예상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1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앞두고 IDM 2.0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1분기에 해당 전략에 대해 잘 수행하고 있으며, 핵심 제품 및 기술 이정표를 제공하고 반도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균형 있고 탄력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제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