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프로필]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 내정자 "언론·업계 두루 거친 소통 적임자"

기사입력 : 2022년05월01일 15:09

최종수정 : 2022년05월01일 15:22

"언론과 기업 두루 거쳐...국내외 언론·국민 소통 적임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새 정부의 첫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최영범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서울 출생이다.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타운대 'Fellow Foreign Service'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30여년간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1991년엔 SBS로 옮겨 정치부 기자와 논설위원,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기금 이사, 관흔클럽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신문·방송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료]

언론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부턴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은 "언론과 기업을 두루 거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 국내외 언론 및 국민과 적극 소통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1960년생(62세) ▲서울 출생 ▲성균관대 법학 학사 ▲1985년 동아일보 입사 ▲1991년 SBS 입사 ▲1999년 보도본부 차장대우 ▲2001년 정치부 차장 ▲2005년 기획본부 정책팀장(부장급) ▲2007년 관훈클럽 운영위원(회계) ▲2008년 SBS 보도본부 정치부장 ▲2010년 보도본부 보도국장(부국장급) ▲2011년 논설위원 ▲2013년 'SBS 이슈 인사이드' 진행 ▲2013~2015년 보도본부장(이사대우) ▲2015~2017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2015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금 이사 ▲2015년 SBS 보도본부장(이사) ▲2016년 경영지원본부장(이사) ▲2018년~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km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