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경선이 보류됐던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 경선이 시민 100% 의사에 따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1일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대위에서 경선방식을 100% 국민경선(안심번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22.05.01 dw2347@newspim.com |
이와 관련해 전남지역에서는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목포시장 선거구와 공천배제 논란이 제기된 순천시장 선거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경선 공천 잡음이 이어지자 지난 달 27일 중앙당 윤리감찰단과 비대위가 전남지역 선거구에 대한 진상조사를 했다.
한편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순천지역은 경선이 진행됐으나 28,29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었던 김종식·강성휘 예비후보의 경선은 잠정 중단이 결정되기도 했다.
지역정가에서는 당초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시민 50%로 ARS투표를 진행하려 했던 경선방식이 시민 100%로 경선으로 결정되면 선거전략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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