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8억여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쾌적한 골목길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업비 7억여원을 투입해 광천동 외 5개 동과 취약지 주변의 가로등 약 1500여 등을 교체해 나가고 있다.
추가로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풍암동 일원 주택가와 2개 학교(운리초, 운리중) 주변의 보안등 약 70여 등을 교체해 골목길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와 밝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쌍촌동 주택가의 가로등이 LED로 교체됐다. 2020.11.17 kh10890@newspim.com |
이번 노후 보안등 교체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전기시설의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한층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게 됨과 동시에 전기요금 절감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둡고 노후된 도로조명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주민 안전과 여가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미리미리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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