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첫 날인 지난 2일 1000명 아래로 내려갔던 대전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했다.
대전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 991명 증가해 16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48만 4375명째로 시 인구의 33.5%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전일 대비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보다 주간 평균 확진자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는 1655명으로 지난주 평균(2660명) 대비 37.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3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 643명째다. 대전 치명률은 0.13%로 전국 치명률(0.13%)과 같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