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던 도외 초・중・고 교육여행단 유치 등 관광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을 찾는 수학여행단은 전날 광주 두암중학교 학생 71명으로 한옥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방문한다. 또 현재 25개학교 2960여명이 교육여행 방문 신청을 했다.
전주 한옥마을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03 gojongwin@newspim.com |
도는 전북도내를 방문하는 교육여행단에게 체험학습비, 버스임차료 및 투어(관광)매니저를 지원할 계획이어서 신청 학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학습비는 학생 1인당 1일 기준 5000원, 버스임차료는 10만~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도는 국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 여행을 통해 배우는 '전북 인문학 여행' 등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중화권 여행사 대상 팸투어, 국내주요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팸투어, 해외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도이달중 실시하고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 관광행사에 참여하여 전북체험여행 등 특수목적관광 상품을 적극 알린다.
전북도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체험 콘텐츠 확충 및 청정하고 안전한 전북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관광 홍보・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열차여행 상품을 이용하여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투어버스를 제공하는 KTX 연계를 추진해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여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단위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유행) 맞춰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전북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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