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용인·제주에 공급 예정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한화리조트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용인 ▲제주 소재 호텔 및 리조트 지점 등에 LG 클로이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3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빌딩에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앞서 LG전자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LG 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각각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호텔, 리조트, 레저, 식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