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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혼조 마감, 부동산·의약 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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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67.76(+20.70, +0.68%)
선전성분지수 11046.38(+24.94, +0.23%)
촹예반지수 2288.40(-30.74, -1.33%)
커촹반50지수 956.13(+8.98, +0.95%)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노동절 장기 연휴 뒤 5일 개장한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장 개장 직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거래 한때 1% 이상으로 상승폭을 키웠지만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0.68% 오른 3067.76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오전 장 초반 1% 이상 하락했다가 반등하면서 0.23% 오른 11046.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커촹반50지수 역시 상하이종합지수와 비슷한 흐름을 연출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0.95% 오른 956.13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촹예반지수는 '나홀로' 하락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2% 이상 하락한 가격에 출발해 3% 이상 급락했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반등을 노렸으나 약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소폭 더 내리면서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2288.40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 거래액은 8952억 위안을 기록, 해외 자금은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 8528만 8500 위안이 순유입 됐지만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 24억 4800만 위안이 순유출 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3억 6200만 위안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주가 추이

이날 거래에서는 부동산 테마주들이 강세를 연출했다. 중앙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보감회)·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각각 회의를 소집해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강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 금융 심사 관리제도를 제대로 집행하고 부동산 신용대출을 최적화하며 부동산 업계의 자금조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실수요 및 주거환경 개선 목적의 주택 구매 수요를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은보감회는 '집은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투기 대상이 아니다'라는 기조 하에 지역별 맞춤화한 주택신용대출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주거 환경 개선 목적의 수요를 뒷받침하고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개인의 부동산 대출 상환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증감회는 부동산 기업의 채권 융자를 적극 지원하고 인프라 리츠(REITs) 시범 시행 범위 확장 방안 모색 등을 언급했다.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테마주를 포함한 의약 섹터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신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의약업계의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10% 이상 급등한 중국의약(中國醫藥·600056)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5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1%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1% 증가한 2억 4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방산 섹터와 농업 및 종자업 테마주들도 상승세를 연출했다.

반면 증권사 테마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훙타증권(紅塔證券·601236)은 하한가를 찍었고 둥팡증권(東方證券·600958)도 5% 가까이 주저앉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닝더스다이(CATL·300750)가 8% 이상 급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 수익이 쪼그라들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닝더스다이가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닝더스다이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2% 감소한 14억 9300만 위안에 그친 반면 영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98.66% 늘어난 416억 28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닝더스다이 측은 "자동차 기업 등 고객사들과 사전에 계약을 체결하여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미 주요 고객사들과 우호적 협상을 진행했다. 가격을 조정하여 비용 상승 압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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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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