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6·1 지방선거 충북 여야 광역·기초 단체장 대진표 확정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2:10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2:10

충북지사 노영민 vs 김영환, 청주시장 송재봉 vs 이범석
충주·진천 전·현직 맞대결...증평 첫 배우출신 후보 관심

[충북 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6.1 지방선거 충북 여야 광역·기초 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시종 지사의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된 충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김영환 전 의원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사진=뉴스핌DB]

문재인 정부의 실세로 평가됐던 노 후보와 윤 당선인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 후보간 대결로 관심이 높다.

두 후보는 청주 태생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청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국민의힘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이 대결한다.

송 전 행정관은 현 한범덕 청주시장을 누르고 공천을 받는 이변의 주인공이다.

시민운동가와 행정관료 출신간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충주시와 진천군은 전 현직이 맞붙는다.

충주시장은 민주당 우건도 전 시장과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이 본선에 올랐다.

진천군수도  민주당 송기섭 현 군수와 국민의힘 김경회 전 군수간 맞대결이다.

제천시장은 민주당 이상천 현 시장과 국민의힘 김창규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단양군수는 민주당 김동진 전 단양군의원과 국민의힘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간 2차전으로 치러진다.

괴산군수는 민주당 이차영 현 군수와 국민의힘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승부를 벌인다.

증평은 민주당 이재영 전 증평부군수와 국민의힘 송기윤 재경 증평군민회장, 음성군수는 민주당 조병옥 현 군수와 국민의힘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당선을 놓고 경쟁에 들어갔다.

증평 송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탤런트 출신 첫 자치단체장에 이름을 올린다.

보은군수는 민주당 김응선 보은군의원과 국민의힘 최재형 전 보은읍장, 옥천군수 민주당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과 국민의힘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 영동군수는 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의원과 국민의힘 정영철 충북도당 위원장이 본선을 치른다.

후보들은 오는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baek34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