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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미국주식 톱픽] "지금이 싸다" 서학개미, 테슬라·아이온큐 매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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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지분 매각에 급락
아마존 1분기 부진, 아이온큐 다단계 논란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서학개미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분 매도로 급락한 테슬라와 다단계 사기극 논란에 휘말린 아이온큐,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 등의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4월 29일~5월 5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로, 4억4141만달러(한화 약 5604억5827만원)를 사들였다.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의 주식을 40억달러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 급락했다.

(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이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지난 4일(미국 시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올리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부각되면서 8% 넘게 급락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현재 주가를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매수 2위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상장지수펀드(ETF·TQQQ)'가 차지했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등락률을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해당 상품을 1억7197만달러(한화 약 2185억3947만원) 순매수했다.

매수 3위는 지난 주 2위를 차지했던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ETF(SOXL)가 차지했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SOXL을 2763만달러(한화 약 351억2602만원) 사들였다.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스닥100을 비롯한 반도체·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기업 아이온큐는 순매수 4위를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아이온큐를 2487만달러(한화 약 316억480만원) 순매수했다. 아이온큐는 지난 3일(미국 시간) 미국 공매도 투자사 스콜피온캐피털이 아이온큐가 양자컴퓨터 기술과 관련한 다단계 사기극을 벌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9% 넘게 하락했다.

매수 5위는 아마존이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아마존을 1725만달러(한화 약 219억3855만원) 사들였다. 아마존은 지난달 29일(미국 시간) 장 마감 직후 1분기 영업이익은 37억달러(한화 약 4조7000억원), 매출액은 1164억4400만달러(약 14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고, 매출액은 7.3% 늘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2001년 닷컴버블 붕괴 이후 최저다. 아마존은 실적 발표 이후 지난달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4% 급락했다. 서학개미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SPDR SP 500 ETF 트러스트(SPY)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SRS 1 ETF(QQQ) ▲프로셰어즈 울트라 QQQ ETF(QLD) ▲아이셰어즈 코어 SP 500 ETF(IVV) ▲JP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I) 등 주요 ETF 상품들이 순매수 상위 6~10위에 올랐다.

SPY는 S&P500지수를, QQQ는 나스닥100을 1배, QLD는 나스닥100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IVV는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며 JEPI는 JP모건이 지난 2020년 5월 출시한 커버드콜 ETF 상품이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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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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