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청석고 장민석(3년) 선수가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고부( +100kg급) 정상에 올랐다.
장민석 선수는 지난 6~7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4일째 남고부 +100kg급 결승전에서 백종우(경민고) 선수에 발목 받히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석고 장민석 선수.[사진=충북교육청] 2022.05.09 baek3413@newspim.com |
그는 16강에서 정준(광주체고) 선수를 상대로 밭다리 한판승, 8강에서 문재현(보성고)에 양손매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에서 백두산(울산생고) 선수를 상대로 허벅다리 되치기 한판승 등 모든 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박종열 교장은 "본교 유도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심신 단련에 힘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청석고 유도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질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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