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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첫 만찬 장소 호텔신라…호텔·면세 '교두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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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귀빈 만찬 진행
재계 총수 참석...이부진, 대관 역할 맡을 예정
업계 교두보 역할 기대...정부 지원에 기대감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이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역할이 주목된다. 향후 호텔·면세업 등의 분야에서 규제완화 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 재계 총수 참석 외빈 만찬...이부진 호텔리어 역할 자처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윤 대통령의 취임식 후 귀빈 만찬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따라 취임식 당일인 이날부터 청와대가 완전 개방되기 때문이다.

만찬은 칵테일 리셉션, 윤 대통령 부부의 참석자 접견, 애국가 연주, 만찬사 순서로 사전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다. 이날 자리에는 국내 5대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 총수들이 대통령 취임식 외빈 만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그동안 자유로운 기업 환경과 규제 완화를 강조한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이부진 사장은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호텔신라에서 만찬이 열리는 만큼 대관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취임식 전후 6일 동안 취임식장을 오가는 귀빈을 위해 외교부는 2억원의 비용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취임식 공연 등 행사 예산으로 책정된 33억원과는 별도의 예산이다.

서울 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2020.02.13 hj0308@newspim.com

이 사장은 앞서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내외 방한 당시 신라호텔에 숙박하게 되자 '호텔리어'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사장은 시 주석 내외를 맞이하고 출국길 배웅까지 했다.

신라호텔 영빈관은 1967년 정부가 주요 손님을 영접하기 위한 장소로 설치됐다. 삼성그룹이 1973년 인수한 뒤 서울신라호텔의 오픈과 함께 회의와 연회장소로 용도가 변경됐다.

여기에 한미 정상회담 장소로도 거론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쿼드(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참여 반중 협의체)' 정상회의에 앞서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를 찾는다.

역대 정부 중 출범 후 가장 이른 시점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는데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으로 정상회담 행사 장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신라호텔 영빈관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당선 후 적극적으로 경제계와 스킨십을 확대한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내온 만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19.03.21 kilroy023@newspim.com

◆ 면세·호텔업계, 정부 정책 지원에 기대감

업계는 이번 만찬 효과로 신라호텔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호텔신라가 새 정부를 상대로 관계 개선의 발판을 마련해 교두보 역할을 해낼지 여부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면세와 호텔산업은 항공, 여행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으로 꼽힌다. 호텔신라 역시 면세업과 호텔·레저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확산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정책으로 업황은 부진한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말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이달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면세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과제는 산적한 상황이다.

면세한도 상향과 높은 임대료 문제가 대표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면세한도는 2014년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된 이후 7년째 동결된 상태다. 이는 주변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는 일정 금액을 정해놓은 고정 임대료 방식이다. 다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임대료를 매출과 연동해 납부하는 방식을 한시적으로 도입했는데 이는 다음달 종료된다.

업계는 면세 한도 상향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호화 만찬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업계의 숙원사업들을 원활히 해결해줄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줄지에 관심"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호텔과 면세업황 전반이 타격을 받은만큼 새 정부에서 원활한 정책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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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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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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