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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익로 대표 "넷플릭스, 고성장 주 위험성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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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넷플릭스 주가가 2021년11월의 700달러를 고점으로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더니 급기야 2022년5월에는 200달러마저 붕괴되면서 불과 6개월만에 -70%의 무시무시한 하락율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업계의 선구자인 넷플릭스의 단독질주는 새로운 경쟁사인 디즈니플러스, 훌루, 애플TV플러스, 아미존프라임비디오 등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2022년1분기 실적발표 때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한 후 11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이 감소한 2억2,160만명의 유료 가입자수를 발표하면서 시장을 공포에 빠트렸다.

꼭 넷플릭스 뿐 만이 아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수난시대다.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등 미국 최상위 기업일지라도 기대에 조금만 못 미치는 실적이면 여지없이 폭락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특징은 탁월한 실적이 아닌 평범한 실적으로는 주가하락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셀레니언 자산운용 윤익로 대표는 "고성장주에 투자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성이다. 실제로 매년 25%의 성장을 기대하고 특정 주식을 매수했을 때 해당 회사가 시장의 기대와 달리 25% 성장에 훨씬 못 미친다면 기대치로 높아진 프리미엄은 단숨에 조정돼 주가가 급락할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윤대표는 또 "현재의 주식 가격은 투자자들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가격의 평균이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고성장주가 폭락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대로 실적이 기대보다 훨씬 높게 나온다면 주가 또한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현재 넷플릭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미국과 캐나다 등 평균 구독료가 높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점이다. 넷플릭스는 이런 어려움을 공유계정 축소와 광고 도입 등 가격인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인데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 때 시장에서 촉망받는 고성장주였던 넷플릭스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촬영·편집 : 한재혁 / 그래픽 : 조현아)

longin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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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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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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