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3년 만에 내달 4일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던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는 6월과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
여수벼룩시장 개장 [사진=여수시] 2022.05.12 ojg2340@newspim.com |
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와 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종이공예와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 열렸던 2019년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2600여명이 참여해 물품 2686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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