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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北 미사일 국제사회와 중단 촉구…코로나 지원 검토 필요"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4:15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4:15

외교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진 신임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2 yooksa@newspim.com

그는 "다만 지금 북한이 코로나 확산으로 비상방역 체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어떤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현충원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박 장관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의 현충원 방문에는 조현동 1차관과 이도훈 2차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등 외교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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