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순회교육대상학생 6명을 대상으로 '5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순회교육대상학생은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해 가정, 시설 및 의료기관에서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 하는 학생을 말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순회교육대상학생 6명을 대상으로 '5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5.17 jongwon3454@newspim.com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은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대전오월드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 및 집단활동으로 사회성과 공중도덕을 익혀 사회생활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여가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운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대전오월드에서 언어, 사회적 행동, 운동 기술, 심미적 능력 등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순회교육대상학생과 지도교사를 1대 1로 배치해 가정에서 현장까지 이동을 돕는 등 원활한 체험 활동이 되도록 지원했다.
김기룡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가정과 시설 및 의료기관 밖에서도 다양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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