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운행 중 안전감지 센서 작동...부상자 없어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한 놀이기구가 운행 중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 놀이기구 [사진=롯데월드 홈페이지] |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쯤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가 작동을 멈춰 탑승객 8명이 선로에서 약 10분간 고립됐다.
부상자는 없었으며, 탑승객들은 직원들의 도움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월드 측은 놀이기구 운행 중 안전감지 센서가 작동해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기구의 안전 감시센서가 작동해 운행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며 "센서가 작동한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