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택배서비스 위축, 중국 성장 전망치 4% 초반대로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성장 먹구름, 택배 서비스업 예보
도시 봉쇄 주민 격리로 경제 실핏줄 막혀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에서는 택배없는 도시 생활을 상상할 수 없다. 메이퇀(美團) 등 O2O 음식 주문과 식료품, 전자제품 구매 등 일상 소비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이뤄진다.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통제는 택배 업무의 증가 요인인 동시에 감소 요인이기도 한다. 인원 이동 통제로 재택 시간이 많아져 택배 주문이 늘어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교통 통제와 기사 격리 등으로 택배 업무에 차질이 빚어진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식사 주문과 식료품 구입 등 택배 수요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지만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통제는 전체적으로는 택배 서비스업을 위축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상하이의 경우 4월과 5월 도시 봉쇄로 인해 택배 서비스가 대부분 중단됐다. 지린성의 장춘시와 지린시 등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

상하이 등의 도시가 5월 들어 부분적인 조업 정상화에 나서고 있지만 택배산업의 경우 택배기사들이 여전히 자가격리 상황인데다 물류 거점이 코로나 방역 통제로 부터 자유롭지 못해 정상화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

베이징에서도 4월말과 5월 이후 방역 통제가 강화되면서 택배 배송이 지연되거나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베이징 주민들은 코로나 통제가 본격화한 4월 말 이전과 달리 택비 서비스가 잘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5월 17일 베이징 택배기사가 아파트 방역 통제원들 옆을 지나 배송 물건을 들고 아파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2.05.17 chk@newspim.com


베이징시는 감염 발생지를 집중 봉쇄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방역 통제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5월 14일 도시 남서쪽 팡산구에서 1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자 구 경계를 넘나드는 교통을 차단, 택배 물류에 차질이 빚어졌다.

코로나19가 전국에 걸쳐 산발적으로 확산하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와 마을 봉쇄, 주민 격리가 이뤄지고 특히 감염 확산을 이유로 택배기사들에 대한 격리 통제가 강화돼 택배 업무에 차질이 커지고 있다.

중국 매체 마이르징지 신문은 5월 16일 중국 우정국 발표를 인용, 4월 한달 중국 전체 택배 건수가 74억 8000만건으로 전년동기비 11.9% 줄었다고 밝혔다. 택배 기업 총수입도 740억 5000만위안으로 동기비 10.1% 감소했다.

국가 우정국에 따르면 1~4월 택배 업무량이 급감한 곳은 올해 코로나19가 엄중한 확산세를 보인 지역으로 특히 상하이의 누계 택배 업무량(건수)은 26.9% 감소했고 지린성 누계 택배량은 15.2% 줄어들었다.

16일 국가통계국의 4월 경제 지표 발표에 따르면 택배업 부진 등으로 4월 중국 소매액은 동기비 11.1% 감소했다. 택배 산업은 내수 소비를 지탱하는 중국 경제의 작은 동맥과 같다.

택배 서비스업과 소매 판매 부진, 내수 위축으로 인해 2분기 GDP 성장 전망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기관들은 2022년 중국 성장률이 목표치 5.5% 내외를 밑도는 4% 후반대, 상황에 따라 4.0%까지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