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하루에 기자회견만 3~4개" 집회 1번지가 된 용산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16:20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6: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무실 따라 시민단체 집회 장소도 용산으로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에 더 늘어날 듯
집무실 이전 환영하던 아파트 주민들도 반발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17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전쟁기념관 정문 앞은 대통령에게 목소리를 전하려는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시민단체의 집회·시위 장소도 용산으로 옮겨지면서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7시 40분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예산을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달라며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까지 행진했다.

이 과정에서 전장연 활동가 8명은 15분간 횡단보도를 점거하며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경찰은 횡단보도를 점거한 이들에게 자진해산을 하라며 경고방송을 했으나 전장연 측은 이를 거부하고 계속 발언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도로 일부가 막히면서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일대에는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전장연은 횡단보도 점거를 마친 뒤 1개 차로를 이동한 뒤 오전 8시 20분쯤 삼각지역에 도착해 행진을 마쳤다. 전장연은 이달 20일까지 신용산역~삼각지역 출근길 도로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두 차례 연속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최저임금제도 관련 기자회견을, 오전 11시에는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국정과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1시 기자회견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무상의료운동본부와 참여연대 등이 동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무상의료운동본부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윤석열 정부 보건의료 국정과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17 mironj19@newspim.com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수년간 1인 시위를 하다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용산으로 온 이들도 있다. 한 시위자는 전쟁기념관 좌측 인도에 1인용 텐트를 설치하고 노숙 농성을 벌였다. 또다른 시위자는 '내 집 내놔라'고 적힌 샌드위치 피켓을 몸에 두르고 정문 앞에 자리를 잡았다.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 인근을 찾는 시민단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에 맞춰 집무실 주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단체들에게 금지 통고를 했으나 이를 무시한 게릴라 집회나 기자회견, 1인 시위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참여연대는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전쟁기념관 앞에서 한반도 평과 요구 기자회견과 집회를 하겠다고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이 집회 금지를 통고하자 참여연대는 지난 13일 집행정치 가처분과 본안 소송을 법원에 냈다. 전국민중행동, 시민평화포험, 자유통일당 등 진보·보수단체들도 집회 신고를 마쳤다.

경찰청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방부 청사 반경 1km 내 집회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용산서에 신고된 집회 건수는 272건으로 하루 평균 7.16건이다. 이에 경찰은 용산서에 집회·시위 관리와 정보활동을 하는 인력을 충원했다.

◆ "하루 아침에 시끄러운 동네 됐다"

이날 뉴스핌이 만난 삼각지역 일대 상인과 주민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달라진 주변 환경에 크고 작은 불편을 토로했다. 집회·시위에 따른 소음과 교통 체증에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일생 생활에 불편한 점이 늘었다는 게 이들의 호소다. 집무실 맞은편에 사는 최모(47) 씨는 "앞으로 집회나 시위를 하면 열에 아홉은 다 이 곳으로 오지 않겠냐"며 "대통령이 온 동네지만 주민 입장에선 딱히 좋은 건 없다"고 말했다.

삼가지 어린이공원에서 만난 주민 양요섭(60) 씨는 "지난 주말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많을 것 같다"며 "지금이야 임기 초이지만 앞으로 대통령 국정운영에 따라 나라가 잘못되거나 어수선하면 (동네도) 별 수 있겠냐. 노조든 야당 의원이든 마이크 들고 다 여기로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대통령 집무실이 서울 용산구로 이전함에 따라 이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 불만도 커지고 있다.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와 인접한 골목에 걸려있는 청와대 국방부 이전 결사반대 현수막.2022.05.17 filter@newspim.com

집값이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삼각지역 인근 빌라에 산다는 김지선(42) 씨는 "골목마다 경찰이 있어 안심이지만 집무실 앞에서 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돌발행동을 하셔서 무섭다"며 "꼭 정문 앞에서 저러고 있어야 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집무실 맞은편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권모(72) 씨는 "하루에 기자회견만 3~4개 열리고 주말에도 열린다. 어쩔 때는 두 곳에서 와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할 때도 있다"며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다. 집갑 떨어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푸념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환영하던 용산역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주거 환경을 침해받게 됐다며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용산역 인근 아파트·오피스텔 주민들이 모인 '7개 단지 협의회'는 주거 지역 부근 집회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시와 용산구청, 용산서에 제출할 예정이다.

집무실 인근에서 집회·시위가 늘면서 경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이 시민단체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의 집무실 100m 이내 구간 일부 집회·시위를 허용하자 즉시항고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집회가 계속될 경우 시민 불편이 예상되고 대통령실의 기능과 안전도 우려된다는 게 이유다.

경찰은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행대로 집회·행진 금지를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국회와 대법원 등 헌법기관을 보호하는 집시법상 취지와 형평성도 고려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소명기회가 부족한 면이 있었던 만큼 본안소송을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했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사진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